힐링소녀

모든 사람들은 여름에 더워서 땀이 많이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또한 운동을 하거나 사우나를 할 때 땀이 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여름이 아닌 쌀쌀하거나 선선한 날씨에 땀이 나거나 많이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갑자기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더위를 많이 타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유독 땀이 많이 납니다. 조금만 걸어 다녀도 땀이 나고 밥 먹을 때마다 땀이 나고 그래서 불편함이 느끼게 되는데요.

 

저처럼 땀이 많은 사람들은 평상시에 생활하는데 불편함과 다른 사람들을 만날때에 신경을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왜 다른사람보다 유독 땀이 많이 나는지 제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제는 땀이 많이 나는 이유와 해결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목차

1. 땀이 많이 나는 이유

2. 해결법

 

땀이 많이 나는 이유

 

1. 열과 습기

기온이 올라가면 우리 피부에 있는 땀샘은 땀을 내보낼 준비를 합니다. 이유는 땀을 내보내면서 체온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이죠. 땀이 나오면 증발이 이루어지고 증발되는 과정에 우리 체온은 떨어지면서 적정 수준을 유지해 건강이 상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공기 중에 습도가 많다는 것은 이미 공기 안에 물기가 많다는 것입니다. 여름철 우리 피부에 나온 땀이 증발이 되어야 하지만 습도가 높은 날에는 이미 공기 안의 수증기가 포화상태라 땀의 증발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땀이 증발해야 체온이 내려가는데 증발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땀샘은 자꾸 더 많은 양의 땀을 내보냅니다. 따라서 열과 습기 때문에 땀이 많이 나는 이유가 되겠습니다.

 

 

2. 다한증

땀이 많이 나는 이유 중 가장 흔한 원인은 다한증입니다. 다한증은 이유없이 6개월 이상 손바닥이나 겨드랑이, 얼굴 등의 부위에 한두군데만 집중적으로 땀이 흘리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일반적인 사람보다 날씨나 운동 부분에서 더 많은 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일차성 다한증은 보통 사춘기 전후로 시작하며 나아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소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다한증의 경우 땀 억제제를 처방받아 복용을 하는 방법과 땀샘을 마비시키는 방법 등으로 치유를 할 수 있다고 하니 일상생활에 영향력을 끼칠 만큼 땀을 많이 흘리신다면 치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호르몬 변화

호르몬은 평상시에 별다른 변화가 없지만 생리, 폐경, 임신과 같은 경우에는 호르몬의 수치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호르몬의 수치가 변하게 되면 일과성 열감이라고 하여 얼굴, 머리 및 가슴 전체에 땀을 많이 흘리는 현상이 나타나죠.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 안면홍조, 식음땀이 자주 발생하기도 하는데 만약 호르몬 변화로 인해 땀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 이와 더불어 잦은 피로, 건조한 피부, 날씨에 대한 민감도 증가, 변비나 잦은 배변 등이 나타날겁니다.

 

 

4. 갑상선 문제

땀이 많이 나는 이유 중 갑상선 문제에서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될 경우 몸의 신진대사가 높아지고 계속 칼로리를 소비하기 때문에 땀이 흘리기 쉽습니다. 또한 갑상선에 의해 인체의 대사를 맡은 모터가 과회전하고 있을 때 피부는 축축하고 더워질 뿐 아니라 손도 떨리고 체모도 가늘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피부는 부드러워지고 맥박은 빨리지는 특징이므로 신체의 화학 과정을 가속화시켜 과도한 발한 즉 땀이 많이 날 수 있습니다.

 

5. 감염

갑자기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염증이나 감염에 의한 반응일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증상으로는 결핵, 심장 내막염, 골수염이 있습니다. 결핵은 기침, 흉통, 알 수 없는 피로, 발열이 발생되며 심장 내막염은 오한, 창백한 피부, 근육통, 관절통, 메스꺼움, 북부 왼쪽 상단의 거북함 등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골수염은 땀이 많이 나는 것과 더불어 오한, 뻣뻣함, 예민함 증가 등이 유발되니 이러한 점들을 참고하셔서 어떠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였는지 파악하시길 바랍니다.

 

 

땀이 날 때 해결법

1. 수분 섭취 하기.

땀이 나면 갈증이 동반하기 때문에 물을 항상 챙겨 다니면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나중에 습관이 되어 땀을 많이 흘려도 물을 먹으니 체내 수분이 유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편한 옷 입기.

꽉 끼는 옷이나 더운 소재의 옷을 입으면 더 덥고 땀도 잘 안 마르기 때문에 여유롭고 편한 옷을 입는 게 좋습니다.

 

3. 땀 억제제 바르기.

약국에서 판매하는 땀 억제제를 사용하면 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땀 억제제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일주일 정도 걸릴 수도 있다고 하니 약의 효과를 기다려봅시다. 일주일이 지나는데도 여전히 땀이 많다면 전문의와 상의해서 처방받아 사용할 수 있는 땀 억제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4. 카페인이나 매운 음식 등 피하기.

카페인이나 매운 음식 등은 땀의 배출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술이 땀을 가장 많이 유발합니다.

 

5. 규칙적인 운동

땀의 배출은 체력 저하와 관련이 있습니다. 체력이 저하되면 평소보다 땀의 배출이 많아지므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력을 증진시키면 땀의 배출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땀이 많은 나는 이유와 해결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제일 중요한 거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느끼신다면 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아보신 후 어떠한 방법으로 치료해야 할지 결정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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