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소녀

미국 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인 브로콜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로콜리는 겨자과에 속하는 짙은 녹색 채소로 녹색 꽃양배추라고도 불립니다. 샐러드나 수프, 스튜 등 서양 음식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소이며 11월부터 4월까지가 제철이라고 합니다. 브로콜리는 양배추의 한 종류로서 양양분이 매우 풍부한 야채이죠. 또한 브로콜리는 지중해 연안과 소아시아 원산으로 고대 이탈리아에서 식용으로 재배했고 18세기 이후 유럽과 미국에 전파되었습니다. 브로콜리가 국내에 도입된 것은 1970년대 말로 추정되며 1980년대 초반부터 일부 농가에서 재배가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브로콜리는 모양도 이상하고 맛도 별로 없어서 호볼호가 갈리는데요. 여러분은 브로콜리를 좋아하시나요.?

 

이번 포스팅은 브로콜리 효능 및 부작용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브로콜리 효능

2. 브로콜리 부작용

 

 

브로콜리 효능

1. 항암 효과

브로콜리는 강력한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항암효과는 브로콜리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물영양소인 '설포라판' 덕분인데요. 설포라판은 암세포가 만들어지도록 DNA를 손상시키는 데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활성산소를 잡아먹는 항산화 효소를 활성화 시킵니다. 즉 브로콜리를 많이 먹을수록 암세포가 생겨나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러므로 전립선암, 대장암, 폐암 등의 발병 위험을 절반가량 감소시켜 줍니다.

 

 

2. 눈 건강 및 피부 미용

눈 건강에 좋아지게 하는 음식은 대부분 당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브로콜리 물론 눈 건강에 좋습니다. 브로콜리, 시금치와 같은 녹황색 채소는 망막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성분인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이 들어있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하며 백내장, 안구건조증, 황반변성 등의 눈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브로콜리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 피부의 저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기미, 주근깨 등 잡티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더불어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 각종 미네랄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브로콜리 추출물을 피부에 사용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3. 다이어트 도움

브로콜리는 100g당 34kcal로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으며 섬유질과 영양분이 매우 풍부합니다. 게다가 콜레스테롤이 거의 들어있지 않으며 혈당도 낮고 높은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하는 분이나 다이어트하는 분들에게 완벽한 식품이라고 할 수 있죠.

 

 

4. 골다공증

브로콜리는 약 시금치의 4배에 달하는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당연히 뼈 건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브로콜리의 비타민K 성분은 체내 칼슘이 봄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되므로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빈혈예방

브로콜리에는 철분 성분이 들어있어 체내 헤모글로빈 수치를 높여주고 클로로필 성분은 피를 생성하는 조혈작용을 하여 피를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브로콜리에는 철분이 다른 채소에 비해 약 2배에 이를 만큼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액의 생성을 촉진시켜 빈혈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브로콜리 효능이 있습니다.

 

 

6. 뼈 건강

브로콜리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U는 특히 소화 기능에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비타민U는 위장을 튼튼하게 해 주어 위염과 위궤양을 예방해주는데요. 이는 설포라판과 합쳐져 위암 예방 효과까지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위장 내에 있는 발암물질, 오염물질, 중금속 물질 등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이밖에도 면역력 향상, 피로 해소, 변비 도움 등 브로콜리 효능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브로콜리 부작용

브로콜리를 과다 섭취할 경우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는 분들은 하루에 160g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브로콜리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섬유질이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되면 다른 장기를 자극하여 복통을 유발하거나 가스를 유발하거나 복부 팽만, 심한 가스 배출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브로콜리는 보통 생으로 먹기보다 데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열을 가해도 영양분이 잘 파괴되지 않고 먹기에도 데친 것이 훨씬 편합니다.

 

브로콜리 데치기는 각각의 송이를 떼어내어 물에 소금, 식초를 조금 뿌리고 데칩니다. 또한 비타민의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전자레인지로 짧은 시간에 데치기도 합니다.

 

브로콜리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진 채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브로콜리는 꼭 깨끗이 세척 후 데쳐 섭취하시고 하루에 적당량만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브로콜리 효능 및 부작용 정리에 대해서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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