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소녀

오늘은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예전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요즘에는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많이 겪기게 되면서 공개적으로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연예인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불안 발작과 동반하는 다양한 신체 증상이 아무 예고없이 급작스럽게 나타나는 불안장애입니다. 영어로는 패닉(panic)이라고 하며 공포와 공황은 비슷한 의미라고 합니다. 공황장애는 실제로 생명의 위험을 받는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죽을 것 같은 공포심과 불안감의 엄습하는 것입니다. 바로 신체의 경보 체계가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위협을 느끼는 상황과 똑같은 신체적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죠.

 

2010 ~ 2015년 동안의 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공황장애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저 마음의 병이라고만 여겨졌던 공황장애가 치료를 통해 나아질 수 있는 질병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게 된 것입니다.

 

이번 주제는 공황장애 원인 및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목차

1. 공황장애 원인

2. 공황장애 증상

3. 공황장애 치료법

 

공황장애 원인

많은 사람들이 공황장애는 마음이 약하고 겁이 많고 성격이 소심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공황장애 원인은 2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1. 신경생물학적

신경생물학적이란 신경을 조종하는 물질에 의해 공황발작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공황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에는 중추신경계의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GABA 수용체에 작용하는 신경화학 물질이 있으며 과호흡을 유발하고 우리 신체 내의 산과 염기를 균형을 무너뜨리는 호흡조절 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불안을 느낄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중추 신경계에서 불안을 느끼도록 조정을 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공항발작이란 교감 신경이 작용을 하는 흥분, 신체적인 활동, 성행위, 감정적 상처 등에 뒤따라서 생길 수 있으나 이유 없이 자발적으로 생기는 경우

 

2. 유전적 요인

공황장애 원인을 유전적인 것으로 보게 된 이유는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는 환자의 가족이나 친척들을 조사해 본 결과 일반인들에 비해 무려 10배 정도 더 많이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공황장애 환자의 일산성 쌍둥이의 경우 45% 정도로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은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공황장애와 관련 있는 특정 염색체나 유전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밖에도 주변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 또는 특정 사건에 의한 큰 충격에 의해서도 공황장애 원인에 속합니다.

 

공황장애 증상

공황장애를 판단할 때 아래 항목들 중에서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발생하여 10분이 되기전 최고조에 달하고 이후 20 ~ 30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사라진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았습니다.

1. 손발 등 몸이 떨린다.

2. 숨이 막히는 듯하고 호흡이 가빠진다.

3.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4. 토할 것 같고 메슥거린다.

5.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이 느낀다.

6. 식은땀이 흘린다.

7. 갑작스러운 화끈거림과 또는 오한.

8. 기분이 몽롱하면서 나 자신이 다른 사람인 것처럼 느낀다.

9. 주변 환경에 대한 이질감.

10. 심장이 마구 뛰고 맥박이 빨라진다.

 

 

공황장애 치료법

1. 공황장애 치료 약물

공항장애 치료가 시작되면 항우울제의 일종인 세로토닌 재 흡수 억제제가 우선적으로 제시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치료효과가 좋고 안정적이라는 것이 장점이지만 효과를 나타내기까지는 2 ~ 3주의 시간이 소요되기 떄문에 벤조디아제핀 같은 항불안제 약물들을 같이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공황장애 치료법입니다.

 

2. 인지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면밀히 분석하여 현실을 왜곡해서 바라보는 생각을 교정하는데 초점을 두는 치료방법입니다. 공황장애 상태에 빠져들기 전에 자신의 생각을 다른 방향으로 전환시켜 그 상황을 회피하는 것입니다. 치료 효과는 서서히 나타나지만 일단 효과가 나타나면 쉽게 나빠지지 않고 재발율이 적습니다. 특히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 약물을 사용할 수 없거나 원치 않는 환자, 약물을 끊길 원하는 환자들에게 널리 사용되어 좋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가장 무서운 점은 이러한 공황장애로 인해 극심한 불안증세를 느끼게 되고 결국엔 우물감과 절망감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 공황장애의 유병률은 약 1 ~ 2% 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약 50만 ~ 100만 명이나 공황장애가 발생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공황장애 증상들이 나타나면 초기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공황장애 원인 및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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