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유병 증상과 원인, 치료법 알아보기

몽유병은 수면 동안 잠자리에서 일어나거나 돌아다니는 것처럼 이상 행동을 보이는 각성장애입니다. 비렘수면 각성 장애 중의 하나이며 수면보행증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또한 수면 중에 보행과 같은 이상 행동을 보이는 것 외에도 복잡한 신체적 활동을 보여주기 때문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몽유병의 제일 큰 문제점은 자다가 일어나서 말을 하거나 무언가를 하는 등등이 있는데 깨어나면 기억을 못 한다는 점이 제일 무서운 것 같습니다.

몽유병은 아이가 걷는 시점부터 나타나는데 보통 4 ~ 8세부터 증세가 나타나며 12세쯤에 가장 흔하지만 뇌의 성숙과 함께 사춘기 전에 자연 치유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에 몽유병은 한번 생기면 고생할 수 있으며 나이를 먹을수록 오히려 빈도나 정도가 심해진다고 합니다. 심지어 심각한 경우에는 위험한 사고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몽유병 증상이 없어서 다행일지라 아직 몽유병 증상을 보인 사람들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 말고도 주변 사람들의 몽유병 증상을 보이게 되면 무서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몽유병 증상과 원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몽유병 원인

몽유병은 흥분의 장애이며 렘수면 단계가 아닌 가장 깊은 수면 단계인 수면 3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깊은 수면 단계에 돌입 중 소음 등 외부 자극으로 인해 뇌의 일부분은 잠에서 깨어나고 다른 부분은 여전히 수면상태에 있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 수면부족

- 고열

- 스트레스

- 코골이, 폐쇄성 수면 무호흡

- 알콜이나 정신질환 약

- 역류석 식도염

- 유전

사실 몽유병 원인 유전적인 경향이 더욱 강하며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만한 스트레스나 정신질환, 수면 박탈에 의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심리적, 생리적, 약물 등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이해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소아에서의 몽유병이 생리적 변화와 관련이 깊다면 스트레스, 알코올 남용, 피로 등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몽유병 증상

잠을 자기 시작한 시간부터 1 ~ 2 시간 이내에 시작하며 5 ~ 20분 정도 지속된다고 합니다.

1. 수면을 취하는 동안 일어나거나 걸어 다닌다.

2. 수면 중 일어나 멍하게 응시하는 시선을 가진다.

3. 몽유병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에서는 깨우는데 어렵다.

4. 수면 중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한다.

5. 몽유병 증상 중 눈을 뜨고 있는 경우가 있다.

6. 수면에서 깨어나면 수면 중 했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한다.

7. 약물에 의한 것이 아니다.

몽유병인지 아닌지 헷갈린다 하시는 분들은 위에 같은 증상에 해당되시면 몽유병이 의심되니 심해지기 전에 빨리 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몽유병 치료법

몽유병 치료법으로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의술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어린이의 몽유병은 뇌가 아직 발달이 덜 된 단계이기 때문에 성장하면서 자연적으로 치유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인의 경우는 스트레스나 질병 등으로 발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의사와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몽유병으로 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