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소녀

화장을 할 때마다 항상 잘되면 좋겠지만 역시 화장은 잘 먹을 때가 있고 안될 때가 있습니다. 화장이 잘되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잘 안되면 짜증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나름 세심하게 관리한다 해도 각질이 쉽게 일어나는 환절기때는 피부가 얼굴 건조함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피부 노화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사실 메이크업에 관한 고민은 사계절 내내 존재하는게 정답이지만 겨울 메이크업을 할 때 우리를 두려움에 떨게 하는 것 중의 하나는 하얗게 일어나는 피부를 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화장이 뜨는 이유 7가지 총정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화장이 뜨는 이유 7가지 총정리

1. 두꺼운 화장

화장이 뜨는 이유 중 한 가지는 바로 화장품의 양입니다. 특히 베이스 메이크업을 너무 두껍게 할 경우에는 피부에 제대로 밀착되지 못합니다.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 파우더를 너무 두껍게 바르면 화장을 망치는 지름길로 가는 겁니다. 그러므로 파운데이션만 발랐을 때 느껴지는 유분감을 잡아주는 역할로 생각해서 써야 하고 살짝만 바르고 건성피부는 유분이 많은 T존 위주로만 발라주면 됩니다.

 

 

2. 미스트를 수시로

얼굴에 수분감이 충분하지 않으면 화장이 뜨는 이유가 됩니다. 메이크업 중간중간 수시로 미스트를 뿌려줘서 건조한 피부에 촉촉함을 유지시켜 줘야 합니다. 수분이 증발하면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밀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미세 분사형 미스트를 뿌린 후 흡수가 잘 되도록 살살 두르려 줍니다.

 

 

3. 피부의 노화된 각질

우리 피부의 가장 바깥 부분을 이루는 각질세포는 피부 장벽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원래는 28일 주기로 새로 생겨나고 바깥으로 성장해 나가다 마지막으로 자연적으로 탈락해서 떨어져 나갑니다. 하지만 피부의 보습이 잘 안되거나 온갖 스트레스로 피부 재생이 느려지면 탈락해야 할 각질세포가 그대로 남아버립니다. 그럼 피부는 거칠어지고 더 건조해지고 화장도 뜨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묵은 각질을 정리해주고 보습을 충분히 해주면서 피부 재생까지 북돋워주면 피부미인이 됩니다.

 

 

4. 솜털

우리 몸에는 솜털이 있습니다. 화장이 뜨는 이유 중에 솜털 때문에도 있습니다. 남자라면 솜털을 굳이 건드리지 않겠지만 화장을 하는 여자라면 솜털을 없애버리거나 정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솜털을 없애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세안 후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문질러 정돈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솜털을 제거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피부가 예민하고 약한 사람은 오히려 자극이 되어 트러블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솜털 제거를 하기 위해서는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피부 진단을 받은 후 피부 솜털 정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기초화장품 사용 후 바로 메이크업을 하는 경우

기초화장품을 사용하고 충분히 흡수시키지 않고 바로 메이크업을 하는 경우에도 화장이 뜨는 이유입니다. 기초화장품의 수분이 피부에 충분히 흡수되지 않은 상태에서 메이크업을 하면 화장이 뜨고 겉도는 현상이 보일 겁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메이크업 화장품은 기름과 잘 섞이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요. 초화장품은 기름보다는 물을 더 많이 지니고 있어서 물과 기름이 잘 섞이지 않는 것처럼 색조화장품과 잘 섞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초화장품을 사용하고 바로 색조화장품을 사용하지 않고 충분히 피부에 기초화장품이 흡수되면 화장을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컨디션 조절

당연한 내용이지만 많은 사람이 조절하기 힘든 것이 컨디션입니다. 피로가 누적되거나 수면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피부는 점점 엉망이 되어갑니다. 평상시 피부가 좋던 사람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수면이 부족하면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게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화장이 뜨는 이유 중에 컨디션 조절때문에도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휴식, 스트레스 해소, 충분한 수면시간을 가지도록 최대한 노력하는 것이 피부에도 화장에도 좋은 영향이 갈 것입니다.

 

 

6. 여름에는 열감 때문에

특히 여름에 화장이 뜬다면은 피부의 열감이 있어서 화장이 뜨는 이유입니다. 메이크업을 하기 전, 피부의 열감을 내려주는 것도 하나의 팁인데 시원한 얼음물 한잔을 화장하기 전에 마시면 피부 온도를 1~2도가량 내려줄 수가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얼음물 한잔 마신 후 메이크업을 해주면 좋고 들뜬 현상을 가라앉히는데 효과가 좋으니 실천해보세요.

 

 

7. 자신에게 맞는 제품 사용

건성피부, 지성피부, 민감성 피부, 여드름 피부 등 우리는 모두 다른 피부 타입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장품도 우리 피부에 맞는 제품을 사용해줘야 과도한 피지 분비나 각질 생성, 건조한 피부 등을 방지하여 화장이 촉촉하게 잘 먹는 피부로 가꿀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잘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얼굴이 밀착력이 좋지 않아서 화장이 쉽게 뜨게 됩니다.

수분이 부족해도 화장이 뜨지만 유분이 많아도 화장이 뜨게 됩니다. 따라서 유수분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외의 화장이 뜨는 이유들도 있겠지만 가장 큰 해결법은 본인의 피부에 잘 맞는 화장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큰 해결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전부 피부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남들의 추천보다는 나에게 잘 맞는 화장품을 골라서 사용하시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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