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소녀

흔히 자취를 하면 자취생들이 생각하는 힘든 점은 밥 차리기 인 것 같습니다. 밥을 차리려면 음식을 해야 되고 밥도 해야 되고 설거지도 해야 되는 귀찮은 점이 있기도 하죠. 저는 자취생이라 매일같이 밥 차리기가 귀찮아 한번쯤은 마트에서 파는 즉석조리 식품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즉석조리 식품 중에서 탕 종류가 여러 개가 있더라고요. 간만에 육개장을 먹어보려고 동원 양반 차돌 육개장을 구매했어요.

 

육개장은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기 수 있는 대표 음식이에요. 특히 여름에 몸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기도 해요.

육개장은 쇠고기와 여러 채소, 고사리나 숙주나물 등 나물을 푹 삶아 끓인 매운맛이 도는 국의 한 종류로서, 개장국에서 유래했다네요. 장례식장에 가시면 육개장을 드실 거예요. 이유는 육개장 하면 붉은색의 국물이 떠오르죠. 우리 조상들은 붉은색을 액운을 막고 귀신의 침범을 막는 색이라고 믿어서 문상객이나 장례를 치르는 사람들의 보양을 위해 끓인다네요.

 

이제 동원 양반 차돌 육개장 후기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동원 양반 차돌 육개장 후기

재료가 살아있는 차돌 육개장.!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차돌양지가 듬뿍 들어있다네요.ㅎㅎ

마트에서 대략 4,000원 이였던 것 같아요. 1~2인분이고 460g이라네요.

 

 

뒷면을 보시면 유통기한과 원재료명 및 함량, 맛있게 드시는 법 등이 나와있어요.

 

원재료명 및 함량

정제수, 대파, 토란줄기, 쇠고기, 볶음 양념분, 한식간장원액, 사골농축액, 양지국물농축액, 마늘엑기스, 양파농축액, 변성전분, 정제소금, 향미유, 복합조미식품, 고춧가루, 파프리카추출색소, 아미노베이스, 밀분해추출물, 향미증진제, 유화제, 에탄올, 참치육수농축액, 흑후추분말, 대두, 밀 여러 가지 함유가 들어있어요.

 

보관방법은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실온에 보관하시면 돼요. 그리고 개봉하면 변질될 우려가 있으니 빨리 드셔야 되고요.

 

 

동원 양반 차돌 육개장이 맛있는 이유는 첨단설비로 열처리 시간을 20% 이상 단축시켜 재료의 맛을 제대로 살렸기 때문에 맛있다네요. 맛이 더 궁금해지네요.ㅎㅎ

 

조리법은 3가지가 있어요.

1. 냄비에 조리 시, 개봉하여 냄비에 부은 후 끓기 시작하면 30초간 더 끓여서 드시면 돼요 (약 4~5분 소요)

2. 전자레인지 조리 시,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부은 후 랩을 씌워 700W 기준은 약 3분 30초, 1,000W 기준은 2분 30초 데우시면 돼요.

3. 끓는 물에 조리 시, 봉지째 끓는 물에 넣고 약 5분간 데워 드시면 돼요.

 

저는 냄비에 조리를 해봤어요.

 

 

냄비에 양반 차돌 육개장 내용물을 넣으시면 돼요.

대파가 굵고 크네요.ㅎㅎ

 

 

저는 중불로 끓였어요.

 

 

끓이다 보면 보글보글 해질거예요. 5분 정도 끓였죠.ㅎㅎ

 

 

동원 양반 차돌 육개장 평가

진한 참치 육수를 사용해서 그런지 깊은 맛도 나고 국물이 엄청 진해서 맛있었어요.

대파는 굵고 큰데도 푹 익어서 먹기 좋았어요. 하지만 아쉬운 점은 차돌양지는 너무 작게 들어있었어요.

차돌양지보다 대파가 더 많았다는 점...ㅎㅎ 사람들은 양반 차돌 육개장이 별로 안 맵다고 했는데 저는 매운 거를 잘 못 먹어서 그런지 특히 다 먹고 난 후에 매웠어요.ㅠㅠ 그래도 다행히 매운 감이 뒤늦게 올라왔나 봐요...ㅎㅎ

 

 

저는 김이랑 같이 먹었답니다.ㅎㅎ 생각보다 국물의 양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심지어 밥 두 공기를 먹었는데 국물이 사라지지 않고 남았어요.ㅎㅎ (저의 기준입니다)

그리고 건더기가 별로 안 들어있어 팽이버섯이나 나물 등을 넣어서 드시면 훨씬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요리하기 귀찮을 때 이렇게라도 먹으면 한 끼는 해결할 수 있더라고요.ㅎㅎ

국물이 진하고 맛이 있으니 동원 양반 차돌 육개장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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