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소녀

드디어 봄이 다가왔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막 놀러 댕기고 싶은 계절이다.

 

오늘은 점심을 어떤거를 먹을지 고민하다가 처음에 시원한 냉면을 먹으려고 했었다. 근데 인천 남동구에 칼국수 맛집이 있다고 해서 냉면을 먹을까 칼국수를 먹을까 고민 끝에 결국에는 칼국수를 선택했다. 사실 냉면은 몇 주 전에도 먹었긴 했지만 칼국수는 안 먹은지 너무 오래돼서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내가 간 칼국수 집은 엄청 오래된 집이다. 오래된 집은 거의 맛집이라고 볼 수 있지.ㅎㅎ

 

오늘은 인천 남동구 예술회관역 맛집, 손칼국수 솔직후기를 써보겠다.

 

 

인천 남동구 맛집 손칼국수 위치

 

인천 남동구 맛집 손칼국수 위치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15-4, 즉 인천 예술회관역 10번 출구에서 273m 거리이다.

인천 남동구 맛집 손칼국수 시간평일 오전 11 : 00 ~ 오후 14 : 00 까지만 영업하고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인천 남동구 예술회관역 맛집, 손칼국수 솔직 후기

왼쪽 사진은 정문이고 오른쪽 사진은 후문이다.

후문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하고 바로 들어갈 수 있어 편하고 좋았다.

 

 

영업시간은 3시간밖에 안 해서 사람들이 몰려온다. 나는 주말에는 영업을 안 한 곳은 봤어도 영업을 3시간만 하는 곳은 처음 봤다.

 

 

이 집은 딱 하나. 손칼국수만 판다. 가격은 7000원이다.

그다지 저렴한 가격이 아니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 칼국수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나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ㅎㅎ

 

 

기본 세팅으로는 김치와 보리밥을 주었다. 그리고 고추장이랑 고추양념장, 후추, 참기름이 준비되어있다.

 

 

보리밥에 고추장을 넣고 참기름을 넣어 비벼주면 보리밥 완성이 된다.

보리밥은 예전에 몇 번 먹어봐서 맛은 괜찮았는데 이거는 내가 고추장을 모르고 많이 넣어서 다 먹지는 못했다. 그래도 맛있었다.

 

 

칼국수가 나왔다. 처음에는 가격 치고는 양이 좀 적은 것 같았다.

칼국수 안에는 이랑 조개가 들어있었다. 나는 굴은 못 먹어서 굴은 뺐다.ㅎㅎ

먹어보니 왜 칼국수 맛집이라는지 알 것 같다. 계란지단은 짭짤하게 맛있었고 칼국수 면도 엄청 맛있었다.

역시 칼국수는 김치랑 조합이 딱 맞는다. 김치가 내가 딱 좋아하는 맛이다.

사장님이 칼국수 면 더 드릴까요라고 물어봐서 더 달라고 해서 더 먹었다. 서비스가 되게 좋으시다.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 국물도 엄청 끝내준다. 맛이 찐하다 해야 되나 그래서 더욱더 맛있었다.

면도 맛있지만 국물이 엄청 맛있어서 거의 원샷했다.ㅎㅎ

 

뭐 그렇게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한입 딱 먹었을 때 바로 "맛있다" 그런 맛이다.

사람마다 입맛은 다르겠지만 나는 칼국수를 좋아해서 그런지 엄청 맛있게 먹었다.

너무 배부르게 먹었더니 날씨도 포근해서 나른한 하루였다.

 

칼국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인천 남동구 예술회관 맛집, 손칼국수 이 집을 강추합니다.

다음에 또 방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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