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소녀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얼굴이 부었던 적이나 자고 일어나는 것이 아님에도 일상 중에 부은 적이 흔히 있습니다.

거울을 보니 얼굴이 퉁퉁 부어서 많이 놀란적이 있을텐데요. 특히 중요한 약속일 때 얼굴이 부으면 난감해집니다. 손이나 발이 붓는 것도 신경이 쓰이지만 특히 얼굴은 더욱더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저는 유난히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잘 붓더라고요. 전날밤에 야식을 먹어서일까요. 아니면 너무 많이 자서 그럴까요. 하지만 야식을 안 먹는 사람이라도 적당한 수면시간인 사람도 갑자기 얼굴이 붓게 됩니다. 대체 왜 얼굴이 붓는걸까요.

 

오늘은 얼굴이 붓는 이유, 어떻게 붓기를 빼는가 해결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목차

1. 얼굴이 붓는 이유

2. 어떻게 붓기를 빼는가 해결법

 

 

얼굴이 붓는 이유

1. 특발성 부종

우리의 몸은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몸 안에 흐르는 수분은 끊임없이 흐르며 균형을 이루지만 여러 요인으로 인해 특정 부위에 뭉쳐 부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발성 부종부봉의 한 형태로 눈이나 얼굴, 손발이 급격이 붓는 현상을 말합니다. 건강에 크게 이상이 없고 질환이 없는데도 안면에 부종이 생기게 되면 특발성 부종일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 전체가 퉁퉁 붓거나 눈만 부어버린 경우가 많은데요. 특발성 부종이 발생하는 이유는 바로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장시간 같은 자세로 서있거나 앉아있는 경우, 반지나 신발이 맞지 않을 정도로 급격하게 붓는 것이 특징이므로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잘못된 수면자세

얼굴이 붓는 이유에는 자신과 잘 맞지 않은 너무 낮은 베개나 높은 베개 사용할 경우 또는 엎드려서 수면할 경우에 얼굴이 붓게 됩니다. 너무 높은 베개목 관절에 무리가 가서 목 근육을 뻣뻣하게 만들며 피가 얼굴과 머리 쪽으로 몰려 얼굴이 붓게 될 수 있습니다. 너무 낮은 베개 또한 전체적인 몸보다 머리가 낮은 위치에 있으면 피가 머리 쪽으로 몰리기 때문에 얼굴이 붓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사용하는 베개의 높이를 확인해 수면 시 머리의 위치가 몸보다 높이 유지되도록 해야 합니다. 엎드려서 수면할 경우 오랜 시간 방치되어 근육이 제대로 풀어지지 않아 찌뿌둥한 상태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른 자세로 누운 후 편안하고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자신에게 맞는 베개를 사용하여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잘못된 식습관

평소 야식을 자주 먹는 사람이라면 다음날 아침에 얼굴이 부을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야식은 자극적이고 짠 음식들로 인해 혈액 순환에 문제를 발생시키게 되는데요. 특히 우리가 짠 음식을 먹으면 갈증을 유발해 물을 더 많이 마시게 되지만 우리의 신체는 이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하지 않고 몸에 쌓아두게 됩니다. 이 물은 얼굴을 포함하여 다른 신체 부위에 쌓이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취침 전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먹고 나서 목이 마르다고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싱거운 음식을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3. 수분과다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면 몸에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하루 권장량 이상의 물을 마시게 되면 우리 몸은 림프의 흐름이 안 좋아져서 얼굴이 붓게 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취침 전 과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거나 차가운 물을 많이 마셨다면 그 다음날 얼굴이 붓게 됩니다. 따라서 취침 전 적당한 양의 물을 섭취하고 취침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갑상선 기능 저하

갑상선 기능 저하뇌에 문제가 생겨 몸이 필요로 하는 갑상선 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 생깁니다. 갑상선에서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겨 피부 진피증의 점다당질 성분이 분해되지 않습니다. 더불어 신진대사가 느려서 대사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고 몸에 축적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부은 부분을 손으로 누르면 들어가고 피부가 팽팽히 당겨지는 것이 특정입니다. 또한 얼굴뿐만 아니라 몸이 잘 붓고 피로감이 상당히 느껴지기도 합니다. 

 

 

5. 과음

과음에도 얼굴이 붓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과음을 하게 되면 알코올의 농도가 증가하여 이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게 합니다. 혈관이 확장되다 보니 자연스레 혈류는 천천히 흐르게 되는데요. 천천히 흐르다 보니 혈류와 함께 이동해야 할 수분들이 세포 사이사이로 빠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음주 시 섭취하는 안주에 따라 붓기 정도가 달라지게 되는데 짠 음식을 알코올과 같이 섭취할 경우 나트륨으로 인하여 신체 내 수분 공급을 더 필요로 하게 되며 결국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붓게 됩니다. 따라서 짠 음식을 피해 가벼운 음주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6. 여성호르몬

여성들의 경우에는 여성호르몬 때문에 얼굴이 붓는 이유가 되겠습니다. 특히 생리 전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활발하게 분비가 이루어져 마그네슘과 칼륨이 세포에서 빠져나가게 되면서 이로 인해 염분과 수분이 몸안에 정체됩니다.

또한 배란기에는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이 신체에 수분을 축적하려 하므로 너무 짜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 시 체내의 수분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붓기도 하지만 생리가 시작이 되면서 자연스레 해소가 되므로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이외에 얼굴 붓는 이유는 다양한 원인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붓기를 빼는가 해결법

1. 냉수 세안하기.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충분을 한 뒤 마무리를 차가운 물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온도가 다른 물로 세수를 할 경우 얼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어 붓기를 빠르게 가라앉습니다.

 

2. 마사지하기.

엄지와 검지 사이 부분을 광대뼈, 귀밑 턱, 아래턱까지 얼굴 부위를 세게 눌러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5 ~ 10분 정도 해주면 얼굴에 붓기가 가라앉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몸에 꽉 끼는 옷은 피하기.

자신의 몸에 꽉끼는 옷도 얼굴을 붓게 하므로 편안한 옷차림을 입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얼음찜질하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얼굴이나 눈이 부었을 때 얼음찜질로 붓기를 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차가운 찜질은 혈관을 축소시켜 붓기를 줄여 드는데 도움이 되므로 냉동실에 숟가락을 넣어서 찜질을 하거나 자주 붓는 사람들의 경우 찜질팩을 하나 구비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질환으로 인해 얼굴이 부었더라면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때 민간요법이나 방치를 했을 경우 제2의 질환으로 번질 수가 있어서 반드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얼굴이 붓는 이유와 어떻게 붓기를 빼는가 해결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특히나 얼굴은 상대방이 가장 많이 보게 되므로 얼굴이 부으면 신경이 더 쓰이게 되는 신체입니다. 따라서 얼굴을 붓는 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수면 자세, 하루에 한 번씩이라도 얼굴 마사지를 해주면서 붓기 관리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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