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소녀

아무리 머리를 잘 감고 관리를 잘한다고 하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은 갑자기 머리가 가려울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이때 자신도 모르게 잠자고 있을때나 평소에 무의식으로 손이 머리로 가게 되죠. 그러다 보니 일상생활을 하면서 불편할뿐더러 주변 사람들로부터 좋지 않은 시선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머리가 대체 왜 가려운지에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머리가 가려운 이유와 해결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목차

1. 머리가 가려운 이유

2. 머리 가려움증 해결방법

 

 

머리가 가려운 이유

1. 지루성 피부염

머리가 가려운 이유는 바로 두피에 지루성 피부염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날씨가 더워지면 지루성피부염이 더 심해지면서 머리가 더 가렵게 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지루성 피부염이 잘 생기는 이유습기가 많고 햇빛이 잘 통하지 않으면서 기름기가 풍부한 부위에 잘 생기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그런 곳이 바로 머리카락이 있는 두피입니다. 또한 이런 현상은 주로 신경질적이거나 예민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고 몸에 열이 많거나 땀이 많은 사람 혹은 비위가 약해서 몸에 불순물인 담음이 잘 생기는 사람에게서도 자주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두피에 지루성 피부염이 잘 생기고 빨리 퍼져나가 머리가 자주 가렵게 되는 것이죠.

 

 

2. 탈모로 인해

평소에 머리숱이 많은 사람들을 보면 전혀 탈모가 나타나지 않을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머리가 가렵다면 이미 탈모가 시작되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탈모는 두피에 머리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지루성 피부염이 생기면 피지가 모공을 막기 때문에 모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없게 되므로 모근이 약해지면서 탈모가 발생하게 됩니다. 참고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 국민 전체의 14%가 탈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건조해서

머리가 가려운 이유 중에 가장 흔한 원인은 건조해서 입니다. 머리가 아닌 흔한 피부 상태가 건조해지면 자주 가렵듯이 두피도 마찬가지로 건조하게 되면 가려움이 느낄 수 있습니다. 머리가 건조한다고 하면 그만큼 머리를 자주 감아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머리를 너무 자주 감으면 오히려 건조증이 유발되기 때문에 하루에 1 ~ 2번만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집안이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를 활용하셔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4. 비듬으로 인해

머리가 가려운 이유 중에 두피에서 발생되는 비듬으로 인해서 가려울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비듬이 있다고 해서 모두 머리가 가려운 것은 아니지만 머리가 가려운 사람의 대부분은 비듬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듬이 생기는 이유피지선 과다분비, 호르몬 불균형, 스트레스, 두피 세포 과다 증식, 과도한 다이어트의 원인으로 평소보다 머리에 비듬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비듬을 제거하려면 근본적인 원인부터 파악해야 하는데 보통 건선, 지루성 피부염과 같은 질환인 경우가 많기에 이런 상황이라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5. 샴푸 선택

우리 피부에도 지성과 건성 피부가 있듯이 두피에도 지성과 건성이 있는데요. 본인의 머리에 맞는 샴푸를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피는 지성인데 건성용 샴푸를 쓴다면 기름기가 씻겨나가지 못해 가려울 수 있으며 반대로 두피가 건성인데 지성용 샴푸를 쓴다면 기름기와 수분을 너무 많이 빼앗아 건조해지게 되면서 갈라지거나 각질이 생기게 됩니다.

 

 

6. 알레르기

겉으로는 정말 건강한 사람처럼 보일지라도 어떤 음식이나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쓰는 샴푸나 먹은 음식에 반응이 나타나면서 몸에 붉은 반점이 나거나 여기저기 가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 머리가 간지러운 증상도 함께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머리를 계속 긁게 된다면 손의 세균으로 인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7. 세균과 곰팡이

대부분 사람들은 머리에 세균과 곰팡이가 있다는 사실은 모르실 겁니다. 머리나 두피에도 충분히 세균이 증식할 수 있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머리를 감고 나면 머리를 말리는데요. 이때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머리에서도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곰팡이가 생기거나 세균이 증식하게 되면 가려워져서 더 긁게 됩니다. 그러므로 머리를 감고 나서 충분한 찬바람으로 말려주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우리 몸 중에서 세균이 가장 많은 손으로 머리를 긁으면 더 심해지니 절대 긁지 마시기 바랍니다.

 

 

머리 가려움증 해결방법

1, 머리 자주 감지 않기.

머리를 너무 자주 감게 되면 오히려 두피가 건조하게 되어 비듬이 생기게 되고 피지를 더욱 활발하게 되어 머리가 간지러울 수 있습니다. 또한 탈모와 비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두피 마사지 자주 해주기.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은 모발과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되며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머리를 감고 샴푸를 할 때 손끝을 이용하여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는 것입니다. 단 손톱이나 뾰족한 물건으로 자극을 주는 것은 두피에 상처를 낼 수 있으니 삼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자신에게 맞는 샴푸 쓰기.

앞서 말했듯이 본인의 두피가 지성인지 건성인지에 따라 꼭 샴푸를 골라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샴푸를 할 때 잔여물이 남지 않게 제대로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잔여물이 남게 되면 가려움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머리를 감고 나서 마지막에 헹궈 줄 때는 꼼꼼히 깨끗하게 잘 씻겨내주어야 합니다.

 

4. 계면활성제 샴푸 쓰기.

샴푸의 성분 중에는 여러 가지 성분들이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 성분 중 화학성분이 들어가 있다면 두피에 안 좋은 영향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자연 추출물로 만든 계면활성제 성분이 들어간 샴푸를 쓰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머리가 가려운 이유와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두피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가려움증과 동시에 탈모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평소에 두피관리에도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짓물이 나올 정도로 두피가 가려울 뿐만 아니라 발진이나 통증까지 유발된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피부관리만큼 두피관리에도 중요하게 생각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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