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소녀

요즘에는 강아지를 키우는 집이 많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거는 좋지만 강아지가 나를 자꾸 핥아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강아지들은 사람을 많이 핥는 행동을 보일 수 있는데요.

 

저희 집 강아지도 저를 엄청 핥거든요. 하지만 저는 강아지랑 뽀뽀를 많이 해서 강아지가 저를 핥아도 기분이 나쁘거나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은 핥는 건 싫어해서 뿌리치거나 하지 말라고 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강아지가 계속 저를 핥아서 내가 냄새가 나서 핥는 건지 배가 고파서 핥는 건지 항상 궁금해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알아왔습니다.

 

강아지가 사람(주인)을 핥는 이유 11가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강아지가 사람(주인)을 핥는 이유 11가지

1. 반가움 표현

사람(주인)이 외출 후 집에 들어왔을 때 강아지가 뛰어나와서 꼬리를 흔들며 핥는다면 반갑다는 표현을 하는 겁니다. 야생동물한테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행동으로 인사를 나눌때도 그렇고 무리의 리더에게 강아지 언어로 존경의 표시로 하기도 합니다.

 

 

2. 애정 표현

강아지가 사람(주인)을 핥는 이유 중 가장 대표적인 이유로는 애정 표현입니다. 말 그대로 강아지가 나를 좋아해서 핥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들의 핥는 행위를 "뽀뽀"라고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강아지들은 어렸을때 부모가 핥아주고 케어해주는 것에서부터 "핥기"라는 행동이 애정표현이라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또한 이 행동 자체가 엔도르핀을 생성시켜 안정을 느끼고 스트레스가 감소하기도 하죠. 하지만 우리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서 덜 핥는다고 나를 덜 사랑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성장하는 과정에서 애정표현을 다르게 배웠거나 아니면 핥는 행위를 자체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3. 흥미로운 맛 경험

강아지는 흥미롭고 새로운 맛을 좋아하고 맛을 봄으로써 새로운 세계를 알아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사람의 땀냄새, 화장품 냄새, 음식 냄새 등이 뒤섞여 있어서 강아지의 흥미를 끌 만합니다. 그래서 강아지는 사람의 얼굴이나 손 등을 핥음으로써 외부에 대한 경험을 간접적으로 합니다. 또한 강아지가 사람의 양말이나 속옷 흥미를 보이며 핥거나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 또한 이에 속합니다.

 

 

4. 복종 표현

강아지는 복종을 표할때 상대방의 입을 핥습니다. 어렸을 때 어미의 입을 핥으며 먹이를 요구하던 야생의 본능이 남아있기 때문인데요. 이는 강아지가 나이가 들어서도 복종이나 상호작용을 위해 상대의 입을 핥고는 합니다. 또한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사람에게 복종의 표시로 얼굴을 핥기도 합니다.

 

 

5. 보상 표현

강아지가 사람(주인)을 핥는 이유 중 하나는 그 뒤에 따라오는 보상일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사람(주인)을 핥을 때 그 즉각적인 반응 칭찬, 간식 등으로 보상해주었기 때문에 거기에 중독된 걸 수도 있습니다.

 

 

6. 관심 표현

강아지가 심심하거나 외로움을 느낄 때 관심을 요구하기 위하여 사람(주인)을 핥을 수도 있습니다. "안돼"라거나 밀친다거나 하는 부정적인 종류의 리액션도 강아지가 사람(주인)을 핥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가족에게 받아들여지는것을 보여주기 위해 애정이나 복종, 충성심을 느끼는 사람에게 이런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7. 걱정 표현

강아지가 우리의 발등이나 다리를 핥는다면 신기하게도 강아지가 우리를 걱정했다는 의미입니다.

 

 

9. 배고픔 표현

강아지는 배가 고프면 어미의 입을 핥아 배가 고프다는 신호를 보내기도 합니다. 야생동물들은 새끼가 이런 행동을 하는 경우 어미가 구토를 해서 음식을 주기도 합니다. 따라서 밥 먹을 시간이 다 됐는데 밥을 못 먹었거나 배가 고플 때 하는 행동이죠. 계속 반복하는 경우에는 혹시 밥 먹을 시간이 지나지는 않았는지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10. 싫을때 표현

사람(주인)이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거나 자신을 만지는 것이 싫을 경우에 하지 말라는 행동에서도 핥을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만지거나 장난치는 행동을 강아지에게 했을 때 이러한 행동을 보이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11. 정체 파악

사람도 눈을 통해서 탐색하듯이 강아지는 냄새로 탐색한다고 합니다. 주인이 아닌 낯선 사람을 핥는 경우 그사람을 알아보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강아지의 후각은 사람보다 1억 배 정도 뛰어난다고 합니다.

 

 

결론은 강아지들도 슬픔, 외로움, 기쁨, 우울함 등 여러 가지 감정을 들어 자신의 감정을 알리게 하려고 핥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사람(주인)을 너무 핥으면 문제점

치주 질환 박테리아를 옮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강아지가 주인에게 옮길 수 있고 주인이 강아지에게 옮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강아지가 쓰레기통, 배설물, 항문 등을 핥은 뒤에 주인을 핥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는데요. 이때 강아지의 침에 있던 기생충의 알이나 유충이 주인에게 전해지는 최악의 경우가 발생합니다. 위생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이유도 있으니 되도록이면 핥지못하게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훈련법은 강아지가 핥으려고 다가오면 주인이 고개를 돌려서 피해야 합니다. 가족 모두가 이 규칙을 지키게 해야 훈련을 성공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혀를 넣고 입을 다물면 칭찬해주세요.

 

만약에 강아지가 실수로 주인을 핥더라도 너무 혼내지 말고 자신의 손과 입 주변을 깨끗하게 닦으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저도 강아지가 저를 핥는 이유에 대해 알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지금까지 강아지가 사람(주인)을 핥는 이유 11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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