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소녀

벌써 4월이 지나가고 5월이 다가옵니다. 봄도 슬슬 지나가고 있네요. 5월 지나면 진짜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여름이 오는데요. 오늘은 봄이 가기 전에 얼른 봄에 피는 꽃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합니다. 저는 사계절 중에서 봄과 가을이 제일 좋아하는 계절입니다. 따뜻함과 시원함이 좋더라고요.ㅎㅎ

특히 봄에는 어디든 놀러 가기 딱 좋은 계절이지만 코로나 때문에 놀러 가지도 못하고 실내에만 있어서 답답함을 많이 느낄 겁니다.

 

여러분은 봄이 오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무엇이나요.? 저는 봄이 오면 벚꽃이 제일 먼저 생각이 듭니다.

봄에는 벚꽃 구경이 필수이죠. 하지만 이번 봄에는 어디 놀러 가지 못해서 동네 나무에 매달려있는 벚꽃을 보았습니다. 심지어 비가 와서 떨어지는 벚꽃들을 봤죠.ㅠㅠ 지금은 다 떨어져서 내년에는 꼭 벚꽃 보러 가야겠어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은 꽃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꽃 종류는 어마어마하게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봄에 피는 꽃 종류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봄에 피는 꽃 종류

1. 민들레

봄이 되면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은 민들레가 있으며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나는 생명력이 강한 꽃이라고 봅니다. 바닥에서 올라오면서 자라나게 되며 쨍한 노란색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꽃입니다. 꽃이 피고 지면 깃털이 붙어있는 민들레 홀씨는 변하게 되는데요. 아마 어렸을 때 한 번쯤은 민들레를 들고 불었던 경험이 있을겁니다. 바람이 불면 이 깃털 같은 민들레 씨앗은 여기저기 날아다니면서 바닥에 정착하게 되고 그곳에 뿌리를 내려 자라나게 됩니다. 민들레 개화 시기는 4월 ~ 5월이며 꽃말은 감사와 행복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 튤립

튤립은 꽃다발을 선물할 때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꽃 중 하나입니다. 튤립은 전 세계 꽃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고 있으며 색상이 다양하고 인기가 많은 꽃입니다. 또한 생산량이 많기 때문에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튤립의 원산지는 네덜란드로 알고 있지만 사실 원래는 터키라고 합니다. 역사를 알아보면 17세기에 네덜란드에서 투기로 이용이 되었다고 하며 역사상 최초의 거품 경제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튤립을 오래 키울 수 있는 환경적인 요인이 충족되지 못하며 몇 개월만 핀다고 합니다. 튤립 개화 시기는 4 ~ 5월이며 꽃말은 색상에 따라 다릅니다. 빨간색 튤립은 사랑의 고백, 자주색 튤립은 영원한 사랑, 보라색 튤립은 영원하지 않은 사랑, 노란색 튤립은 헛된 사랑으로 사랑의 표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3. 벚꽃

봄에 피는 꽃 중 대표적인 꽃으로 벚꽃이 있습니다. 벚꽃 나무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이며 굳이 벚꽃축제를 가지 않아도 짚 앞 가로수길에서 벚꽃나무 길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커플들이 벚꽃나무 앞에서 예쁘게 사진을 찍고는 하죠. 하지만 벚꽃잎은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면 매우 쉽게 떨어지는 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벚꽃이 피었을 때 바로 벚꽃 구경을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벚꽃의 개화시기는 지역마다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보통 4월 초 ~ 4월 중순이며 꽃말은 순결과 아름다움, 인생의 덧없음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4. 목련꽃

목련꽃은 잎보다도 꽃이 먼저 피는 꽃으로 붓을 닮아서 목필 이라고 하며 북향화라고도 합니다. 목련꽃이 피기 전에 꽃봉오리도 이쁘고 꽃이 피면 더욱더 아름다운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봄에 피는 꽃 중에서 제일 빠르게 피는 꽃이라고도 합니다. 목련은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입니다. 목련꽃 개화시기는 3월 ~ 4월이며 꽃말은 고귀함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5. 개나리꽃

벚꽃과 더불어 봄의 대표적인 꽃은 바로 개나리입니다. 특히 옛날에 학교 가는 길에 노란 개나리를 많이 보신 적이 있을겁니다. 개나리는 흔히 도로변이나 길가, 산책로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개나리는 쌍떡잎식물로 용담목 물푸레 나뭇과의 낙엽 관목입니다. 개나리꽃은 환하고 화사하게 피어났다가 금방 져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가을철이 되면 열매를 맺습니다. 개나리 개화시기는 길지 않으며 꽃말은 희망과 달성, 감격, 기대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6. 수선화

수선화는 하얗고 이쁘게 피는 꽃 중에 하나입니다. 수선화는 추위에 잘 견디는 꽃이어서 제주도에서는 12월에 핀다고 합니다. 수선화의 꽃 이름을 살펴보시면 수선이라고 하여 물에 사는 신, 물가에 피어나는 신선, 물가에 피어나는 선녀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름의 의미만큼이나 하얗고 아름다운 모습을 한 수선화는 아주 매력 있는 꽃이라고 볼 수 있죠. 또한 수선화는 약용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시작적으로 보아도 아름답고 의미 있는 꽃이지만 실제로 질환을 치료하는 데에도 쓰인다고 하니 그 가치가 더욱 높게 느껴집니다. 수선화 개화시기는 12월 ~ 3월이며 꽃말은 자존심, 자기애, 어리석음, 고결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7. 유채꽃

유채꽃은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많이 찾는 꽃입니다. 요즘은 다른 지역에서도 유채꽃밭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유채꽃 관련 축제들도 많이 생겼다고 합니다. 유채꽃이 피어져 있는 곳은 온통 노란색이어서 바람이 불면 바람에 따라 노란색 물결이 장관을 이루기도 합니다. 또한 사진 찍기도 좋으며 축제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유채꽃은 기름도 유명합니다. 유채기름은 콩기름 다음으로 많이 소비하고 있는 식용류라고 합니다. 유채꽃 개화시기는 3 ~ 4월이며 꽃말은 쾌활, 명랑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은 봄에 피는 꽃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꽃구경을 하기 전에 먼저 꽃의 종류와 의미를 알고 꽃 구경을 하게 되면 더욱더 재밌게 구경할 수 있고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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